세계는 무역전쟁중,갈등이 고조된 G7 회의

경제정보|2018. 6. 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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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고조된 G7 회의

 

미국이 주요 동맹국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이후,

금요일 퀘벡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이 거센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 장관은 이번 회의를 "G7이라기보다는 G6+1(미국)”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간 8천억 달러의 무역적자가 발행하는데, 미국이 무역전쟁에서 질 리가 없다! 다른 국가들은 오랫동안 무역에서 미국을 이용해 먹었고 이제 미국이 영리하게 행동해야 할 때다!” "도널드 트럼프"왈.

 

트럼프 대통령이 영리한 협상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 진심으로 무역전쟁을 시작할 생각인지 확실치 않지만 전면적인 무역전쟁으로 치달을 확률이 크게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일요일에 미중간 무역협상이 별다른 성과없이 끝난 후 열리게 됩니다. 사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협상이 무효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이탈리아 조기선거 회피 소식으로 금일 아시아 증시는 랠리를 펼쳤지만, 트럼프 정부가 5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다면 이러한 낙관적 분위기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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